고유가속에서 여러분들의 여름휴가(계획)은 안녕하십니까????
얼마전 여름휴가 일정을 동호회 회원분들에게 남해쪽으로해서 함께 한바퀴 돌자며,,, 운을 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한 2~3일이 지났을까요?
그날 함께 있었던 회원중 한분에게서 뜬금없이 위와 같은 문자가 옵니다.
??? 이게 뭥미??? 제주도를 무슨돈으로???
1박2일 쌩~버라이어티를 하자는 것도 아닐텐데...???
물론, 30만원대 저가형 여행사 상품이 있다 하더라도 제주도의 물가가 내륙보다는 훨씬 비싸고, 여행상품이라는 것이 단가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알맹이가 이것저것 빠져 결국 호주머니는 별도로 줄줄~ 셀터인데...
그런데 막상 따지고 보면,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코란도(AUTO)로 에어컨 풀가동시 연비가 약 리터당 10킬로 내외... 현재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900~2,000원
당초 예상 여행경로는 서울 -> 보성 -> 여수(순천) -> 해남 -> 경주 -> 강원도 7번국도 경유 -> 서울이였는데,
이동경로를 최단코스로 잡는다해도 1,600여km 예상...
이제 계산기 좀 두들겨 볼까요???
1,600km(전체 주행거리) X 195원(주행거리 1킬로당 경유가) = 312,000원이 여행으로 인한 기름값... --- A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톨비 = 대략 7만원 정도 --- B ..교통비(A+B)로만 대략 38만원 소요 ㅠㅠ;
여기에 주행속도를 평균 시속 80km로 잡는다 해도... 이동시 어쩔수없이 차속에서 버리는 20시간의 기회비용 손실...(전부를 꼭 손실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제주도의 단가가 낮아진게 아니라...
당초 계획자체가,
고유가로 인해 하늘높이 치솟아 버린 "자동차를 이용한 내륙여행의 단가"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한,,, 너무나도 용감무쌍한 계획~이었다는 거죠.
물론 지금까지는 순수하게 이동시 발생되는 교통비만 인데,
계산이 벌써 여기까지 나오니... 나머지 계산을 두드리기 보다는 휴가계획의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지는 지경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거의 비슷한 코스를 혼자서도 휴가를 보내곤 했는데... 정말 옛날 생각만 한것이었고...
고유가는 생활뿐만 아니라, 챗바퀴같은 삶에서 잠시나마 가져보려는 일탈의 휴식마저도 발목을 잡고 있네요.
여러분들의 여름 휴가계획은 안녕하신가요???
혹시 번뜩번뜩한 휴가계획~잡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OTL ;;;
그러고 한 2~3일이 지났을까요?
그날 함께 있었던 회원중 한분에게서 뜬금없이 위와 같은 문자가 옵니다.
??? 이게 뭥미??? 제주도를 무슨돈으로???
1박2일 쌩~버라이어티를 하자는 것도 아닐텐데...???
물론, 30만원대 저가형 여행사 상품이 있다 하더라도 제주도의 물가가 내륙보다는 훨씬 비싸고, 여행상품이라는 것이 단가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알맹이가 이것저것 빠져 결국 호주머니는 별도로 줄줄~ 셀터인데...
그런데 막상 따지고 보면,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코란도(AUTO)로 에어컨 풀가동시 연비가 약 리터당 10킬로 내외... 현재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900~2,000원
당초 예상 여행경로는 서울 -> 보성 -> 여수(순천) -> 해남 -> 경주 -> 강원도 7번국도 경유 -> 서울이였는데,
이동경로를 최단코스로 잡는다해도 1,600여km 예상...
이제 계산기 좀 두들겨 볼까요???
1,600km(전체 주행거리) X 195원(주행거리 1킬로당 경유가) = 312,000원이 여행으로 인한 기름값... --- A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톨비 = 대략 7만원 정도 --- B ..교통비(A+B)로만 대략 38만원 소요 ㅠㅠ;
여기에 주행속도를 평균 시속 80km로 잡는다 해도... 이동시 어쩔수없이 차속에서 버리는 20시간의 기회비용 손실...(전부를 꼭 손실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제주도의 단가가 낮아진게 아니라...
당초 계획자체가,
고유가로 인해 하늘높이 치솟아 버린 "자동차를 이용한 내륙여행의 단가"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한,,, 너무나도 용감무쌍한 계획~이었다는 거죠.
물론 지금까지는 순수하게 이동시 발생되는 교통비만 인데,
계산이 벌써 여기까지 나오니... 나머지 계산을 두드리기 보다는 휴가계획의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지는 지경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거의 비슷한 코스를 혼자서도 휴가를 보내곤 했는데... 정말 옛날 생각만 한것이었고...
고유가는 생활뿐만 아니라, 챗바퀴같은 삶에서 잠시나마 가져보려는 일탈의 휴식마저도 발목을 잡고 있네요.
여러분들의 여름 휴가계획은 안녕하신가요???
혹시 번뜩번뜩한 휴가계획~잡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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